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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스 멘토링제’ ‘미리 ON 전남교육’ 등 신설 운영
[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소통과 공감을 통해 인사 복지를 이루고, 인사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2023년 지방공무원 인사운영 기본계획’을 마련해 26일(목)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전남교육청은 2023년을 맞아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우대받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고 소통과 공감, 역량 중심의 인사행정을 구현함으로써‘전남교육 대전환’추진의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소통과 공감의 인사 복지 실현을 위해 ‘리버스 멘토링제’를 운영키로 했다. 상급자나 연장자가 하급자 또는 연하의 직원들에게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전수해주는 일반의 멘토링과 거꾸로 저경력 MZ세대 공우원으로부터 기성세대가 대화하는 법 등을 배우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MZ세대가 자신들이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내용을 기획하여 선배 공무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직원들의 정신건강(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현재 도교육청 내에 운영하고 있는 ‘마음치유센터’를 전남 동부 권역에 1개소를 추가해 운영할 예정이다. 1월부터 연말까지 매주 화요일에 운영하며, 방문·전화·이메일 등을 통해 장시간 근무 또는 악성 민원으로 인한 직무스트레스, 대인관계, 가족관계에 대한 고민을 상담해준다.
이와 함께, 능력과 역량 중심의 인사문화를 조성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직위제를 운영키로 했다. 일정한 경력과 자격을 갖춘 전문관을 선발·배치하고 장기간 근무를 유도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5~7급 공무원이 담당하는 업무 중에서 중요도가 높아 장기간 근무 필요성이 있거나 높은 전문지식과 정보 수준이 요구되는 직위 등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또, 신규 공무원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미리 ON 전남교육’을 신설해 운영키기로 했다. 학교 근무 신규 공무원과 신규임용 후보자를 대상으로 본청과 교육지원청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기관장과 ‘열린 대화의 시간’을 통해 교육행정 적응력을 높여준다는 복안이다.
박영수 행정국장은 “이번 개선안을 통해 지방공무원 인사 운영의 공정·투명성과 복지 수준이 높아져 열심히 일하는 직장 분위기가 조성되고, 전남교육 대전환 정책 추진에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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