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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경남 창원] 주민주도형 관광 활성화 사업인 창원 관광두레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7일 의창구 창원문화네트워크 사무실에서 ‘2023 창원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창원 관광두레 프로듀서(PD)와 지난해 선정된 8개 주민사업체 대표들이 모여 각자 관광 아이템을 소개하고, 올해 사업 추진 일정 및 예산 활용 계획과 사업 목표 등을 공유했다.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관광두레 사업은 주민이 직접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사업체를 창업·경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창원시는 지난해 이 사업에 처음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창원 관광두레를 이끌 PD로 조성률 사회적협동조합 창원문화네트워크 대표를 지정했다. 이어 모집 설명회를 열어 8개 주민사업체도 선정했다.
창원 관광두레 8개 주민사업체는 △오도이촌(숙박·요식업) △위드컴퍼니(푸드트럭·체험·기념품) △바인딩(갤러리·전시·교육콘텐츠) △아트워크뮤지엄(의류·체험) △마마스핸즈(도자기·전시·체험) △채움(과자제조) △씨라이즈협동조합(맥주·커피·기념품) △이라한(생활한복 대여 및 판매) 등이다.
주민사업체는 오는 2026년까지 최대 1억1000만 원 내에서 교육 및 견학, 컨설팅, 파일럿 사업, 법률, 세무 등 지원을 받는다.
이들은 이미 관광사업체로서 법인 등록을 했거나 늦어도 오는 3월 안에 법인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조성률 창원 관광두레 PD는 “앞으로 주민사업체 간 협업을 위한 정례회를 갖고 창원 관광두레만의 공동체성을 확실히 정립해 창원 고유의 특색이 담긴 관광모델을 창출하는 게 목표”라며 “창원 관광두레가 지역 민간 관광 분야 대표자로서 수익 창출은 물론 지역 관광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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