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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대구]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업무처리 과정에서 업무관계자, 학부모, 내부직원의 부패인식과 경험을 측정하는 청렴체감도,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 노력, 운영실적 및 시책 추진 효과성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 사건 발생 현황을 반영하는 부패 실태, ▲신뢰도 저해행위 등 총 4가지 항목을 종합하여 최고 1등급에서 최하 5등급으로 평가했다.
또한, 2021년까지는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청렴체감도)과 부패방지 시책평가(청렴노력도)를 별도로 진행하던 방식을 2022년부터는 종합평가 체제로 통합 개편하여 평가했다.
대구시교육청은 2021년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가 각각 3등급이었으나, 2022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는 종합점수 86.6점으로 2등급을 받았다. 이는 공공기관 전체 평균 81.2점 대비 5.4점 높고, 시도교육청 평균 83.9점 보다 2.7점 더 높은 수준이다.
이는 업체대표자 초청 간담회를 통한 소통강화, 자체 청렴도 평가를 통한 고위직 청렴리더십 강화 및 정책이행력 제고, 인센티브 제공을 통한 부패취약분야 개선노력 우수사례 발굴, 고위직 및 관리자 부패방지교육 강화 등 실질적인 정책 추진의 결과로 보인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청렴도 평가 결과는 대구교육공동체의 청렴 의지와 실천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대구교육력을 높이는 청렴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올해에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캠페인, ▲반부패ㆍ청렴 내부조직 활성화, ▲갑질 근절 대책,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 ▲청렴도 향상 의지평가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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