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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 복구 완료, 1월 14일부터 운영 시작
[더코리아-부산 서구] 송도용궁구름다리가 1월 14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송도용궁구름다리는 지난해 가을 태풍 ‘힌남로’로 인해 탐방로 등 일부가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구는 지난 해 10월부터 정밀안전진단과 복구공사를 시행했으며 1월 11일 공사를 마무리하고 다시 문을 열게 되었다.
송도용궁구름다리는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 100선」에 2회 연속 선정되는 등 수려한 해안절경을 자랑하면서, 개장한 이래 백여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전국 주요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서구청에서는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많은 관광객들이 송도용궁구름다리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점검 및 조치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송도용궁다리 운영시간은 동절기인 10월부터 2월까지 입장마감시간은 16시 30분, 하절기인 3월부터 9월까지 입장마감시간은 17시 30분이며 매월 첫째주, 셋째주 월요일 및 명절 당일은 정기휴장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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