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영광]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12일 영광군치매안심센터 교육실에서 금연지도원 위촉식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신규 금연지도원 8명, 금연 홍보대사 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금연 관련 법령, 금연지도원 직무 및 단속요원 자세 등 금연지도원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금연지도원은 오는 2월부터 관내 2,306곳의 금연구역에 대한 시설기준 이행상태 점검, 금연구역 흡연행위 감시·계도, 금연교육지원 및 홍보 등 지역사회 금연 환경조성을 위한 각종 금연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병행 실시하게 된다.

특히 2월에는 졸업식, 봄방학 기간에 따른 청소년 유해업소 밀접지역과 학교 주변 금연구역에 대한 「청소년 흡연 예방 캠페인 및 특별지도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흡연율을 낮추고 금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다방면의 교육과 활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금연지도원의 금연지도·점검 활동으로 군민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라고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