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광주 동구] 광주 동구(청장 임택) 계림2동(동장 임동영)은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어린이집과 종교시설 등에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국·공립 동구별빛정원어린이집(원장 임상진) 원아들은 각 가정에서 준비해온 라면 70세트를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자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임상진 원장은 “소박하지만 민족 대명절을 앞두고 이웃들과 함께 나눠 볼 수 있는 기회를 아이들과 함께 경험할 수 있어 좋은 교육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광주계림교회(목사 최요한)는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설 명절을 맞아 백미(10㎏) 100포를 기부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외에도 제일새마을금고(이사장 김재춘)도 백미(20㎏) 60포를, 동광주새마을금고(이사장 주길웅)에서 백미(20㎏) 40포를 기부해 나눔 행렬에 동참하였다.

임동영 계림2동장은 “매년 기부와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지역기관들에 감사 드린다”면서 “올 한해도 지역 내 돌봄 이웃을 돕는 따뜻한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