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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 설 연휴 환경오염물질 배출 특별감시

기사입력 2023.01.1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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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역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집중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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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제청)은 설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구역 내 환경오염 불법 배출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시설 등에 대한 특별감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 연휴 환경오염물질 배출행위 특별감시 기간은 11일부터 27일까지 17일 간이다.

     

    광양경제청은 연휴 전인 20일까지 사업장 사전계도와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연휴 기간 중 산업단지 배출업소 및 하천 주변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감시대상은 구역 내 산업단지 주변 오염의심 사업장 시설과 하천 등을 중심으로 집중감시를 하고 설 연휴 기간 상황실 신고 접수 시 즉각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적발된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강력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설 연휴 환경오염물질 관리 취약시기에 지역을 방문하는 분들께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관리 등 환경오염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경제구역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은 공통 26곳, 대기 35곳, 폐수 28곳 등 총 89개소로, 이들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업장 별로 연중 자율점검토록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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