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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보건소, 중국발 입국자로 인한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총력
비상방역대책추진단 인력 보강 등 강화
비상방역대책추진단 인력 보강 등 강화
[더코리아-경기 과천] 과천시 보건소는 최근 중국발 입국자로 인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중인 비상방역대책을 강화하여 감염병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중국의 ‘위드코로나’를 시행으로 해외여행이 자유로워지면서 정부는 중국발 입국자를 대상으로 하는 방역 강화조치를 이달 2일부터 내달 말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해당 조치로 인해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은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단기체류 외국인은 공항검사센터·검역소에서 1일 이내 PCR 검사가 의무이며, 확진 시 재택치료 격리대상이다.
과천시도 이에 발맞춰 선별진료반과 감염병 대응관리반으로 구성된 보건소 비상방역대책을 강화해 운영한다.
당초 17명으로 운영되던 비상방역대책반을 34명으로 확대하고,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PCR 검사, 확진자 역학조사, 재택치료 및 격리자 1:1 모니터링 등을 한층 더 강화해 시행하고 있다.
김향희 과천시보건소장은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강화된 방역대책을 면밀히 추진해 나가겠다. 시민들도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 회복을 위해 동절기 예방접종과 개인 위생수칙 준수 등 감염병 예방에 신경 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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