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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2023년 신년 주요업무 기자회견문

기사입력 2023.01.1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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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의 중심, 충북 미래학교

    충북교육청, 2023년 주요업무 계획 기자회견 열어 사진 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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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코리아-충북] 존경하는 충북도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충북교육가족 여러분.

    올해는 새로운 충북교육이 온전히 새롭게 출발하는 첫 해로

    귀와 마음을 열어 현장과 공감하면서

    충북교육의 새로운 희망을 여는 한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Ⅰ. 현장의 다양한 생각을 모아 새 길을 준비

     

    미래학자 유발 하라리는 저서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에서 교육의 미래 모습에 대해 언급하면서, “변화만이 유일한 상수다.”라고 했습니다. 대한민국의 교육희망을 만들기 위해 충북교육이 한발 먼저 새 길을 준비하고 힘차게 뛰고자 합니다.

     

     

    새로운 변화를 만들기 위해 충북교육청은 지난 6개월 동안 도민과 학교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도민대상 여론조사 2회, 학부모 심층면접조사, 전 교직원 대상 교육정책 체감도 설문조사, 10개지역 대상 학부모 및 교직원 소통토론회, 12개 직속기관 및 10개 교육지원청과의 소통간담회, 학교장 간담회 10회, 현장소통토론회 4회, 학생과의 원탁 토론회 등을 실시했습니다.

    새로운 충북교육 방향에 대한 공감대 형성, 학교교육 본질 회복, 기초학력 보장 및 학생 맞춤형 역량 함양 등을 위한 노력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은 학생들이 중심이 되는 교육과 서로 존중하는 학교를 만들기를 원하고, 미래형 교실과 공간에서 학생들이 주체가 되는 수업을 통해 모두가 성장하기를 희망했습니다.

    학부모님들은 학교와 선생님들이 학생의 삶과 성장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학생과 따뜻한 관계를 형성해주기를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학력 결손 및 학력 격차 해소 방안과 인성교육과 학생별 맞춤형 수월성교육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원했습니다. 또한 교사 존중 운동으로 상호 존중하는 학교 문화 조성과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더 풍부한 학생들의 교육경험 제공을 요청했습니다.

    교원들은 끊임없이 늘어가는 새로운 업무와 학생지도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정원 감축으로 인한 부족한 인력으로 고충을 겪고 있었습니다. 학력 저하에 대한 인식이 깊었고 학생 생활지도에 어려움을 호소하며 인성교육에 대한 요구가 컸습니다.

    학교 소속 행정직원들도 업무 부담이 컸고, 의견 수렴의 기회가 지속적으로 제공되며 그에 따른 피드백을 원했습니다.

    교육공무직원들은 학교 운영의 협치를 희망하고, 더 넓고 다양한 소통을 요구했습니다.

    현장 의견수렴과 함께 정책 전문가의 자문도 진행했습니다. 전문가 초청 강연회, 포럼, 컨설팅 등을 통해 주요 정책이나 현안과제에 대한 자문과 교육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및 선진 사례를 제안받았습니다.

     

    Ⅱ. 더 나은 비전으로 새로운 방향으로

     

    존경하는 충북도민과 충북 교육가족 여러분!

    이제 충북교육은 오로지 학교를, 학생들을 바라보고 정진하겠습니다. 학생 한 명 한 명을 빛나는 미래인재로 키우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으로 여러분과 함께 한발 한발 진정성을 다하여 나아갈 것입니다.

    새로운 비전으로서 ‘지속가능한 공감·동행교육’은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고 학교와 가정, 사회를 잇는 플랫폼이자 모든 학생들의 배움과 돌봄을 위한 맞춤형 교육지원체제’로 새로운 시대에 모든 학생에게 최적의 기회를 제공하여 한 명 한 명을 미래인재로 키우겠습니다.

    좋은 목수는 나무를 보면 그 나무가 성장했던 토양을 안다고 합니다. 좋은 목수는 못난 옹이를 어루만지고 결을 따라 나무를 다듬습니다.

    선생님이 학생의 삶을 총체적으로 이해하고 학생의 특성에 맞게 지도할 때, 학생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학생들은 학교교육을 통해 스스로 삶을 가꾸고, 꿈을 키울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런 더 나은 학교와 모든 학생 맞춤형 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새로운‘지속가능한 공감·동행교육’패러다임의 다섯 가지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첫째, 교육청 중심이 아니라, 학생을 위해 헌신하는 교사의 관점에서 바라보겠습니다.

    학생 한 명, 한 명의 특성을 고려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의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겠습니다. 학생을 위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교사의 인식 변화입니다. 이를 위해 교사교육과정 운영과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지원해 교육의 질을 제고하겠습니다.

    둘째, 정책의 출발점을 교육청에서 학교로 옮기겠습니다.

    학교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교의 자율성을 존중하며, 학교와 교원의 자율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도내 500여개의 전 학교는 학교별 전교직원이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미래학교를 위한 10년 비전을 세워 학교별 발전계획을 마련하고 교육청은 그에 따른 맞춤 지원을 하겠습니다.

    셋째, 기초학력을 끌어올리고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겠습니다. 공교육의 기본 목표는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진로진학 교육입니다. 모든 학생이 기초학력을 갖추도록 정책역량을 집중하고, 맞춤형 교육을 지원해 미래역량을 함양하겠습니다. 현재의 삶과 행복도 중요하지만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이 되어야 합니다.

    넷째, 교육의 불평등과 교육 격차를 뛰어넘어 교육이 희망이 되는 충북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각 시·군의 여건과 학생 개인별 요구를 살펴 모든 학생들이 새로운 꿈을 꿀 수 있도록 충북교육이 희망의 사다리 역할을 하겠습니다.

    다섯째, 연결과 협력을 통해 새로운 충북교육을 추진하겠습니다.

    교육공동체와 도민 등 다양한 주체의 협력을 이끌고, 지자체 및 지역사회와 진정한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우리 학생들의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겠습니다.

     

    Ⅲ. 미래학교로 충북교육 새 시대를 열겠습니다.

    하나. 미래학교는 학교교육의 본질 회복으로..

    학교는 배움과 삶의 공간이어야 합니다. 학교 교육의 본질적 주요 기능은 교수학습 생태계 복원에 집중해야 합니다.

    첫째, 맞춤형 교육 지원을 위해 교육과정을 개혁하겠습니다.

    더 깊은 배움으로 모두가 빛나는 미래형 교육과정을 구현하겠습니다.

    유치원은 유아․놀이 중심의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미래형 유치원 교육과정을 도입하여 디지털기반 문해교육, 지속가능 생태전환교육, 유아시민교육, 유·초이음교육, 인공지능교육 등을 강화하겠습니다.

    초등학교는 2022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충북 미래형 교육과정을 개발·고시하겠습니다. 정책연구와 연구학교 운영, 공청회 등을 통해 현장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완성하겠습니다.

    중학교는 진로 및 학업 설계 준비를 지원하는 교육과정을 구현하기 위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운영하고, 자유학기제 운영을 1학년 전학기에서 1학년 2학기와 3학년 2학기로 변경할 것입니다.

    고등학교는 올해 일반고 및 특목고 1학년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를 적용해, 다양한 과목 개설과 진로지도로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실현하고 디지털 온라인 학교를 새롭게 구축하겠습니다.

    둘째, 에듀테크 기반 학생중심 맞춤형 수업을 지원하겠습니다.

    에듀테크 기반 교사 역량강화 연수 확대, 학생 주도 프로젝트수업 운영비 지원, 메타버스 활용 수업 도입, 콘텐츠 공모전, 미래형 수업 자료 개발, 15개의 수업·평가 연구회 및 사례 발표회 운영으로 학생 맞춤형 수업을 지원하겠습니다.

    셋째, 수업과 생활교육 중심의 학교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학교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3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추진하여, 도교육청은 대상 중심 학교 지원조직으로 변화하고, 교육지원청은 학교통합지원센터를 구축하며, 직속기관은 학교교육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체계적인 진단, 분석을 통한 시대변화에 맞는 조직문화 개선과 조직진단시스템 운영 및 컨설팅, 학교자체평가 개선 등으로 학교자율운영 체제를 굳건히 하겠습니다. 또한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할 학교 업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업무경감을 통해 수업과 생활교육 중심의 학교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둘. 미래학교는, 학생 맞춤형 교육으로...

    기초학력은 개인이 사회적 삶을 유지할 수 있는 필수 전제조건이지만, 기초학력 미달 학생이 증가해 공교육의 책무성 확보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학생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위해 학력 수준을 정확히 진단하고, 그에 따른 피드백을 강화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다차원 학생성장 플랫폼」을 새롭게 구축하여, 인지 영역과 비인지 영역, 학생들의 관심사를 다차원적으로 진단하고, 진단 결과에 따른 AI 기반의 시스템과 콘텐츠로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며, 학습 과정을 데이터화하고 학습이력을 관리하여 모든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기초학력 전담교사를 40명에서 75명으로 확대 배치, 자기주도성 향상 지원 앱을 최초로 도입, 한글책임교육 및 기초 수리력 함양교육을 강화, 기초학력 선도학교를 4교에서 9교로 확대 운영, 학습지원튜터 지원, 학부모 상담 및 다양한 학력향상 프로그램 등으로 학습결손을 해소하고 기초·기본학력의 탄탄한 토대 위에 미래역량을 키우겠습니다.

     

    셋. 미래학교는, 전인적 성장의 인성·시민교육으로...

    교육과정 연계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인성 중점학교를 31교에서 61교로 확대해 운영하며, 세대공감프로그램 및 자기성장프로그램과 가정,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 연계 다양한 실천중심 인성·시민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오프라인 중심의 교육에서 메타버스 등 디지털 활용 인성·시민교육 도입, 토론과 실천의 민주시민교육 플랫폼 구축, 사회참여 프로젝트 및 학생자치활동 확대, 우수사례 발굴, 환류 강화 등을 통해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겠습니다.

    또한 독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1.1.1 운동 등인문고전 읽기의 즐거운 경험을 확대하여 독서와 삶, 삶의 가치, 책이 주는 지혜와 감동을 체험하게 하는 등 전인적 인성 함양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향토기업과 연계한 지역학교 학생 책사주기 운동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넷. 미래학교는, 맞춤형 교육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으로...

    충북 미래학교는 언제 어디서든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개별화된 교육, 맞춤형 교육이 가능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기존 e-러닝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의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에듀테크를 적극 도입하겠습니다.

    올해 스마트기기를 54,844대 보급하면서 초 3부터 고 3까지 기기가 확보될 것이고, 9개교 미래형 정보교육실 구축 지원, 4개 지역 SW교육체험센터 활용 활성화, 에듀테크 기반 수업모델 및 콘텐츠 개발, 미래교육의 플랫폼으로서 창의융합교육센터과 AI·SW교육센터 구축 정책연구 진행 등 에듀테크 기반의 공간과 시스템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토대로 A1·SW 교육을 확대하고, 학생별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학교 공간을 재구조화하겠습니다.

    올해 선정한 13교와 전년도에 선정한 33교 47동을 대상으로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을 통해 새로운 학교공간 모델을 창출하고, 10교를 대상으로 꿈품은 공감교실사업을 통해 기존 학교의 획일적인 공간을 미래교육에 맞춰 재구조화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미래학교에서 다양한 교육과정을 조화롭게 실현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적극 힘쓰겠습니다.

    그리고 미래학교에서는 개인의 삶에서 사회까지 연계되는 실천적인 환경·생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기에, 환경의 변화를 직접 실행하고 체감할 수 있는 실습위주의 교육이 가능한 배움터 조성에도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다섯. 미래학교는 학생성장 통합지원 체계 구축으로...

    우리 교육청은 교육복지 지원을 촘촘하고 두텁게 강화하고, 특히 학습참여를 어렵게 하는 원인들 즉 경제적 어려움, 아동학대, 기초학력, 학교폭력, 심리 정서문제 등을 해소하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지식과 학습기반의 미래사회에서 우선시되는 교육복지는 학습복지로 촘촘한 학습 안전망을 구축할 것입니다.

    또한 교육복지우선사업 대상교를 96교에서 107교로 확대하여 전년보다 1억 9천여만원을 증액한 25억 7천여만원을 지원하겠습니다. 교육복지실 환경개선 사업도 신설하여 15교를 지원하고, 지역별 교육복지 안전망도 7개에서 14개로 확대해 전년보다 3억 2천여만원을 증액해 6억 8천여만원을 지원할 것이며, 교육복지 지원인력도 7명에서 14명으로 확대 배치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현장체험학습비 지원 대상을 전 학생으로 확대하여 도내 484교 약16만명의 학생에게 274억을 증액한 293억원을 지원하여 학부모 부담을 경감하겠습니다.

    유아 및 초등돌봄 시간을 확대하고, 지역연계 돌봄을 강화하며, 유치원은 공간 현대화 사업에 12억의 예산을 지원하고, 초등 돌봄교실은 새로 3실을 구축하고, 노후시설 41실을 개선하겠습니다.

    지자체 및 지역의 청소년, 봉사, 상담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교육복지를 강화하고, 지역특화 글로벌 인재 양성사업으로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겠습니다.

    그리고 특수교육대상자 지원인력을 전년보다 20명 증원해 총 420명으로 확대하고, 청주혜원학교의 과밀 해소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유초등과정의 이은학교를 개교할 예정이며, 방과후교육예산을 1인 월12만원에서 14만원으로 증액지원하겠습니다.

     

    여섯. 미래학교는, 상생과 협력의 교육생태계 조성으로...

    지식의 시대를 넘어 지혜의 시대는 미지의 세계를 탐구하고, 불가능에 도전하며 창의력을 개발하는 통합적이고 총체적인 교육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학교교육 만으로는 지덕체의 조화로운 성장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하늘아래 모든 공간을 배움터로 확장하기 위해 지자체와 업무 협약을 새롭게 체결하고, 14교의 지역공감학교를 새로 운영하며, 행복교육지구사업을 재구조화하는 등 학교와 지역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과 학교의 상생을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지역연계 교육과정을 고도화하고 지자체, 기업, 공공기관, 단체 등과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확대하여 학교 교육에서 습득한 앎이 삶의 역량으로 이어지도록 학생들에게 풍부한 교육경험을 제공하겠습니다.

     

    Ⅳ. 학교를 새롭게 학생을 빛나게

     

    올해는 말씀드린 바와 같이 미래학교로 충북교육 새 시대를 열겠습니다. 집사광익의 자세로 현장과 더 깊이 더 넓게 소통하여 모두의 성장을 도모하는 교육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이러한 미래학교 시스템 속에서 모든 학교는 맞춤형 교육체제로 새롭게 거듭납니다. 교사는 학생을 위한 전문적 역량을 발휘하면서 보람을 찾고, 학부모는 학교를 믿고 안심하면서 교사를 존중하며, 학교교육에 참여하면서 자녀와 함께 성장하게 됩니다.

    행정지원 교직원도 서로 존중하는 문화 속에서 학교교육을 지원하고, 구성원으로서 만족감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미래학교에서 자라는 우리 학생들은 단양에 있든 영동에 있든 메타버스 등 가상공간에 있든 내가 있는 곳이 세상의 중심입니다. 이러한 체제 속에서 우리 학생들은 맞춤형 교육으로 연결과 협력으로, 조화로운 성장을 통해 자신의 꿈과 진로를 디자인하여 세계 무대에서 한 명 한 명 빛날 것입니다.

    세계의 중심, 충북 미래학교로 나아가는 첫걸음에 함께 힘을 실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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