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광주] ‘천재 정글러’ 클템(본명 이현우)이 ‘호남대학교 총장배 제3회 고교최강전 e스포츠대회’ 해설자로 나선다.

수능 스트레스 해소와 청소년들의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 이스포츠의 생활 스포츠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서 해설을 맡은 ‘클템’ 이현우 씨는 전 롤 프로게이머이자 현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해설위원을 맡고 있다. 선수 시설 포지션은 정글라이너였으며, 국내 각종 LOL대회에서 정확한 상황판단과 재치있는 애드리브가 가미된 해설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어 이번 대회 흥행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함께 이번 결선대회가 대형 인터넷방송 플랫폼인 아프리카TV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어서 ‘클템’ 이현우 씨의 해설에 관심을 갖는 게이머들의 많은 시청이 예상된다.

전국 고교생들로 참가대상을 확대한 이번 대회는 5명이 팀을 이뤄 학교의 명예를 걸고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로 실력을 겨루며, 1월 19일 결승전 실황은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호남대학교 총장배 제3회 고교최강전’ e스포츠대회의 참가 신청은 1월 8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1월 12일과 13일 예선전을 치르고 19일에 4강전 및 결승전을 갖는다. 예선전부터 결승전까지 모든 경기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개인 PC를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승 팀에게는 호남대학교 총장상과 함께 부상으로 1백만 원, 준우승팀은 50만 원, 3위팀은 30만 원, 4위팀은 20만 원의 ‘AI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또 대회 참가 학생 모두에게 5천원권 ‘AI 문화상품권’을 전달한다.

호남대학교는 국내 4년제 대학 최초로 2020년 e스포츠산업학과(학과장 정연철)를 개설하였으며, e스포츠산업학과 주관으로 2020년부터 매년 고교최강전을 진행하여 대표적인 브랜드 대회로 정착하고 있다. ‘위드 코로나’ 정책 전환에 따라 일상으로 회복과 함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찾아가는 청소년 이스포츠 교실, 꿈꾸는 공작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광산구청장배 배틀그라운드 대회, 군장병 이스포츠 대회, 호남권 대학이 참여하는 U-리그 대회, 부천 BIAF 이스포츠 대회등을 개최하고 젊은 세대들에게 신 직업군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게임산업의 차세대 선두주자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