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담양] 담양군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은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인 가죽공방체험활동에 참여했던 청소년이 가죽공예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담양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11월 10일 가죽공방 소잉비(대표 차안순)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현재 공예 분야로 진로를 준비하는 꿈드림 청소년이 가죽공방 소잉비에서 10월부터 12월까지 직장체험 총 100시간 이수와 재료비(약 30만원 상당) 등의 혜택을 받았으며, 해당 과정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자격지원을 받은 청소년은 “혼자 하기 힘들었던 공부를 지원받을 수 있어 너무 기쁘고, 앞으로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에서 담양군복지재단에 위탁 운영하는 담양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 또는 미취학 청소년들에게 개인 맞춤형으로 검정고시, 노동부 취업패키지 연계, 기술자격 취득, 자기계발, 문화예술 활동, 건강검진 등 사회진입과 학업복귀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