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정부 예산안이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를 통과한 2023년도 정부예산 가운데 광양시가 확보한 국비는 5573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올해 5275억원보다 298억원 5.6%가 증가한 역대 광양시 국비 확보액 최대 규모다.
무엇보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긴축재정 기조가 꾸준히 유지돼왔던 상황에서 이룬 성과여서 의미가 남다르다는 게 광양시의 설명이다.
주요 국비 확보예산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산단·항만 활성화 부문에서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사전타당성조사 용역비 3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총 3118억원이 소요되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광양항과 연계한 율촌산단, 세풍산단, 황금산단, 광양 여수국가산업단지의 물동량 증가와 물류비용 절감에 따른 항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여수 수소공급 공용인프라 구축 타당성 조사 용역비 3억원도 추가로 확보했다. 이 사업은 수소 산업 전주기 생태계 조성을 위해 광양항↔포스코↔묘도↔여수산단↔율촌산단간 수소 배관망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광양시 수소 시범도시 조성 사업 기본조사 및 실시설계 용역비 13억원도 (총 400억 원) 추가 확보했다. 총40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도시 내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수소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수소를 주거, 교통,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해 사용하는 선도적 수소 도시를 만들겠다는 것이 광양시의 구상이다.
광양국가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정비사업 실시설계비 5억원도 추가 확보했다. 총80억원을 들여 노후 관로와 맨홀 정비, 유량 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것인데 이 사업이 완료될 경우 광양만권 수질오염 개선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또 계속사업으로 △남해안남중권 중소기업연수원 건립 사업 12억원(총 292억원) △이차전지 재활용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 40억원총233억원) △광양항 자동화부두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690억원(총 6915억원) △북측 배후단지 개발 사업 11억 원 (총334억원) △광양항 항만 배후단지 확대 지원 사업 62억원(총 992억원) △광양 1단계 공업용 수도 노후관개량사업 60억원(총2031억원) 등이 확보됐다.
미래 관광산업 육성 및 스포츠 인프라 확충 부문에선 △사라실 예술촌~와인동굴관광명소화사업 실시설계비 1억원(총16억원) △광양시 태인체육공원 조성 사업실시설계비 5억원(총18억원) △동부권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 실시설계비 3억원(총 10억원)을 확보했다.
이 부문 계속사업으로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사업과 연계한 구봉산권역 관광거점 조성사업 8억원(총165억원) △공립 광양소재전문과학관 건립 사업비 7억원(총433억원) △스포츠클라이밍시설 설치 공사 8억원(총65억원) △배알도 히어로즈파크 조성사업 19억원(총48억원) △섬진강 망덕포구 및 백두대간 종점 관광 명소화 사업 8억원(총295억) △이순신대교 해변관광테마거리 조성사업 9억원(총140억원) 등이다.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부문에선 △전남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사업비 40억원(총126억원) △광양읍 동서천 합강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실시설계비 8억원(총80억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확충 사업 실시설계비 등 7억원도(총21억원) △광양읍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실시설계비 2억원(총60억원) △진상지구-다압지구 생활용수 확충사업 5억원(총98억원) △농업인 스몰비즈니스 복합공간 조성사업 8억원(총20억원) 등이 확보됐다.
이 부문 계속사업으로 △성황-중마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11억원(총80억원) △광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44억원(총160억원) △금호동 도시재생 인정사업 30억원 (총 150억원) △광영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33억원(총250억원) △도시 바람길 숲 조성사업 45억원(총200억원)이 확보돼 정주여건 개선에도 탄력을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코로나19의 일상 회복이 가시화됐으나 민생경제는 쉽게 살아나지 않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여전히 힘든 상황”이라면서 “우리 공직자들은 위기감 속에서도 비상한 각오로 시민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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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 미국에서의 학업을 마치고 기숙사를 나와 친구 알리야의 집에서 약 한 달 간 머무른 적이 있다. 당시 한국인 친구는 처음이었던 알리야와 알리야네 가족들과 밤마다 한국 드라마를 정주행하며 드라마 장면 속 나왔던 한국 음식을 먹으러 뉴욕 한인타운을 돌아다녔다. 이제는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아직도 생생한 당시의 기억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 그렇게 드라마를 통해 한국에 대해 처음 알게 된 알리야는 내가 한국으로 돌아온 이후에도 꾸준히 한국에 관심을 가져왔고 지난 2월 말, 원어민 영어 교사가 되어 한국에 오게 되었...
통일부(장관 김영호)는 통일인식 및 북한이해를 높이기 위해 신규 유튜브 채널 「케이(K)의 공식」을 개설하고, 5월 3일(금) 첫 콘텐츠를 공개합니다. 「케이(K)의 공식」은 ‘통일 한반도*라는 해답을 찾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2030 세대를 대상으로 ‘통일문제’와 ‘북한실상’에 대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알리고 소통하기 위해 개설되었습니다. *케이(K)는 1과 한반도 지도 모양을 합친 형태로 ‘통일 한반도’를 의미(붙임1) 5월 3일(금)에 공개한 첫 콘텐츠 케이(K) 탄생은...
4월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가 공개됐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이하 '윤리위')는 지난달 26일 퇴직공직자가 취업심사를 요청한 60건에 대해 취업심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직윤리시스템 누리집(www.peti.go.kr)에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윤리위는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했던 부서 또는 기관 업무와 취업예정기관 간 밀접한 업무 관련성이 인정된 1건은 ‘취업제한’, 법령에서 정한 취업승인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된 3건은 ‘취업불승인’ 결정했다.한편, 취업심사대상임에도 윤리위의 사전 취업심사를 거치지 않고 임의로 취업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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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신도시의 시작과 현재를 함께 한 일산 호수공원. 이곳에는 일산을 대표하는 상징이 또 하나 있다. 봄이 되면 호수공원을 꽃의 향기로 물들이는, 고양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 화훼박람회인 고양국제꽃박람회이다. 고양시 및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제16회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 1997년을 첫 시작으로 2024년까지 총 16회의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렸다. 2012년까지 3년 주기로 진행되던 꽃박람회는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
대한민국 경제의 내수 활성화를 위해 온 국민과 중소기업·소상공인이 모두 함께 살맛나는 행복한 쇼핑 축제가 시작됩니다! · 홈페이지 : 2024 동행축제 · 2024 동행축제 행사기간 : 2024년 5월 1일(수) ~ 5월 28일(화) · 유튜브 : 중소벤처기업부 채널Ⅴ 중소·소상공인 살맛나는 온·오프라인 판매전- 대형 유통사, 민간 플랫폼 기업과 민관 채널이 참여하는 판촉전Ⅴ 해외에서도 볼맛나는 우리 중소·소상공인- 동행축제 우수제품을 해외 현지 및 유통채널을 통...
[더코리아-서울]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중장 진급·보직 신고 및 삼정검 수치 수여식’이 개최됐다.
정부가 명동, 강남에서의 광역버스 정류장 혼잡과 상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명동 방향 13개, 강남 방향 20개 광역버스 노선의 운행 경로를 조정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명동, 강남 등 서울 주요 도심의 도로와 버스 정류장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수도권 광역버스 노선을 조정한다고 2일 밝혔다. 대광위는 지난해 8월부터 진행한 대한교통학회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수도권 광역버스 협의체’를 통해 광역버스 노선 조정안을 논의·조율했다. 특히 기존 이용객의 불편과 혼선을 최소화하...
농림축산식품부는 2026년까지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20곳을 건립하고 외국인 근로자 1211명을 일손돕기 등을 통해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우선, 외국인 등 농업근로자의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해 농업근로자 기숙사를 올해 말까지 고창군 등 총 10곳을 준공하고 오는 2026년까지 추가로 10곳을 건립한다. 또 농업진흥지역의 농업인주택을 내·외국인 근로자 숙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농업인 주택면적 상한을 기존 660㎡에서 1000㎡까지 확대하는 농지법 시행령 개정안도 오는 7월 시행하기로 했다. ...
해양수산부는 우리 수산식품 수출기업들을 위한 수산식품 비관세장벽 대응센터(1644-6419)를 시범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비관세장벽 대응센터. (이미지=해양수산부) 해수부는 지난 2016년부터 국가별 수산식품 수출 절차, 필요 서류 등의 정보 제공, 해외 수입규제 동향 전달, 통상 관련 애로사항 해소 등을 통해 비관세장벽과 관련된 민간기업의 현안을 연평균 30건 이상 해결하며 지원하고 있다. 수입국의 비관세장벽은 수출기업들의 대표적인 무역장벽 중 하나로, 나라별로 다른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소상공인의 어려움과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식의약 규제혁신 3.0’ 대국민 보고회를 소상공인·기업 및 관련 협회 등 관계자를 비롯해 일반 국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2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년간 식약처는 국정과제의 원활한 추진과 불합리하거나 과학기술의 발전을 반영하지 못한 낡은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식의약 규제혁신 과제 1.0 및 2.0과제*를 추진해 왔다. * (규제 1.0) 신산업...
앞으로 민원 담당공무원은 민원인이통화 중욕설·협박 등 ‘폭언’을 하면먼저 전화를 끊어도 된다. 민원통화는 현재 민간에서 대부분 시행하고 있는 것처럼 시작부터 내용 전체를 녹음하고, 온라인 민원문서에 욕설·협박·성희롱 등이 있으면 종결이 가능하다. 정부는 2일 제38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악성민원 방지 및 민원공무원 보호 강화 대책(이하 ‘종합대책’)을 확정·발표했다. 이에 악성 민원에 민원공무원을 보다 근본적으로 보호하고자 실효성이 크고 실제 많은 민원공무원이 건의한 악성민원 예방 수단들을 도...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5월 2일,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용역기술부문’의 전문 연구기관으로 경호엔지니어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용역은 과업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학술(8억원)과 기술 부문(22억원)으로 나누어 발주했으며, 학술 부문은 국토연구원에서 4월 1일, 과업에 착수한 바 있다. 경호엔지니어링은 2023년 실적 기준 엔지니어링 업계 수주 12위인 기관으로, 새만금 광역기반시설 설치계획을 최초로 수립(’15년)하는 데 기여한 새만금 개발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춘 기관이다...
[기사 내용] - 새마을금고가 지난해 벌어들인 당기순이익(860억원)의 다섯 배가 넘는 규모의 배당금을 지급 - 문제는 지난해 단위 새마을금고 431곳이 무더기 적자를 내고도 배당잔치를 벌였다는 점 [행안부 입장] 새마을금고가 그동안 경영활동을 통해 얻은 이익(잉여금)을 쌓아온 규모는 ’23년말 기준 8.1조원으로, 그 중 배당에 쓸 수 있는 임의적립금은 4.2조원으로 충분한 수준입니다. 새마을금고가 출자자에게 지급하는 배당액은 배당의 주체인 각 금고가 임의적립금 규모와 당해연도의 경영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
취약계층 대상 고충민원 신청받습니다!고충민원 집중신청기간 : 2024. 5. 1.(수) ~ 6. 30.(일)■ 안전우려 전분야고충민원 집중 신청기간 운영 · 반복되는 침수피해, 태풍·폭우 등에 따른 주택·시설물 붕괴 우려 · 부당한 이유로 긴급생계지원비 지급 거부 · 폭염대비 노인 휴식시설 정비 미흡 · 어린이 놀이터 파손 등 위험시설 정비 미흡 등■ 신청방법 상담·안내는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국민콜110’으로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이 가능 · 온라인 : 권익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