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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문화원 ‘문화가족 유적지 순례 임직원 연수’ 3년만에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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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장흥문화원 ‘문화가족 유적지 순례 임직원 연수’ 3년만에 다녀와

국난극복의 역사와 인류무형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일깨워..

[크기변환]광성보.jpg

 

[더코리아-전남 장흥] 장흥문화원(원장 고영천)은 지난 12월 14일~16일, 50여 명의 장흥문화원 임직원과 함께 ‘2022 문화가족 유적지 순례 임직원 연수’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가족 유적지 순례 임직원 연수에서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일대를 답사했다. 이 밖에 전북 고창과 충남 보령·예산·당진·홍성·서산 등 서해안 일대를 들리기도 했다.

 

[크기변환]성주사지 천년역사관.jpg

 

첫날은 고창의 신재효 고택과 판소리박물관, 보령의 성주사지 천년역사관과 석탄박물관, 예산의 수덕사를 둘러보았다.

 

[크기변환]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jpg

 

둘째 날은 충청남도 당진에 있는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을 방문했다. ‘기지시 줄다리기’는 1982년에 국가무형 문화재 제75호로 지정되었고, 2015년에 세계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은 장흥의 ‘장흥고싸움 줄당기기’를 어떻게 보존하고 활성화할 것인지를 참고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장흥고싸움 줄당기기’는 우리나라 어느 지역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민속종합예술로 1872년 풍년을 기원하는 축제로 시작됐으나, 일제 강점기에 중단됐다가 1970년 ‘제1회 장흥 보림문화제’를 계기로 부활했다. ‘장흥고싸움 줄당기기’는 정월 대보름날 장흥읍 예양강(탐진강)변을 중심으로 서쪽에 위치한 남외리, 충열리, 교촌리 3개마을과 동쪽에 위치한 행원리, 건산리에서 600여명 놀이꾼들이 각각 고를 맨 채 행진했다. 

 

장흥의 역동적이고 희망찬 미래를 상징하며 장흥의 대동놀이 전통과 특징을 포괄한 명칭이라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후에는 강화의 전등사와 갑곶돈대·강화전쟁박물관,광성보,초지진을 방문해 우리나라 국난극복의 역사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셋째 날은 홍성의 김좌진 장군 생가지, 서산AB지구방조제와 보령해저터널을 지나며 서산의 간월암과 보령의 보령해저터널 홍보관을 탐방하고 장흥으로 돌아왔다.

 

고영천 장흥문화원장은 “유적지 순례를 통해 임직원의 단합 외에도 장흥의 역사와 문화를 어떻게 보존하고 발전시킬 것인가를 생각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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