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부산 중구]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2023년부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의 예우와 명예 선양을 위해 ‘중구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신설·지급한다고 밝혔다.

 참전명예수당 지원을 위해 지난 11월 구민 의견을 수렴한 후, ‘부산 중구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였으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참전유공자 명단을 활용해 매월 25일에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 대상자는 국가유공자법, 고엽제법에 따른 보훈급여금 및 고엽제후유의증수당대상자를 제외한 부산 중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 65세 이상의 참전유공자이며, 기존 부산시에서 지급 중인 참전유공자 명예수당과는 별도로 매월 3만 원씩 지급된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국가유공자의 예우와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