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경남 남해] 남해군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관내 서면지역에서 생산된 유기농 유자를 활용하여 유자청을 생산했다.

서면 거주 서화일 씨가 재배한 유자를 가공‧제조하여 개당 중량 1kg로 유자청을 생산하였으며, 온·오프라인에서 남해군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제조원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서화일 씨는 “유자청을 출시하기 까지 HACCP 시설 인증관련하여 고민이 많았으나 가공센터를 통해서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생산해 남해군 지역농산물을 공급할수 있게되어 뿌듯하다”며 “가공센터를 이용하여 가공품을 생산하여 부가가치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남해군을 알릴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가공센터에서 생산된 유자청은　쓴맛이 덜나게 제조하여 여름에는 차갑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음용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민성식 소장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가공제품의 품목을 다양화 하고 소비시장을 확대시켜 농업인의 농외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공센터에서는 식품유형 액상차, 잼류, 과채가공품 3개류에 대해 식품안전성 확보 및 마케팅 경쟁력을 갖추고 HACCP 인증 시설로 운영하고 있다. 농산물 가공기술의 효율적 이전, 보급, 확산과 상품화로 농업인의 농외소득활동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