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대전 유성구]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15일 두드림공연장에서 취약계층에게 소원 선물을 전달하는 산타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성구행복네트워크(상임대표 손영혜), 유성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류재룡),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이사장 김홍혜) 공동 주관으로 실시됐다.

유성구행복네트워크는 어려운 아동과 구민의 간절한 소원 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를 통해 참여자의 기부와 기관의 기탁식을 병행하여 후원금을 모집했다.

많은 사람의 관심과 기부로 총 2,700만 원의 후원금을 모집했으며, 소원 편지를 접수 받아 최종 43세대를 선정하였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는 이 날 행사에 정용래 유성구청장, 구의원, 유성구행복네트워크 회원, 기부자 등 50여 명이 참석하였고, 발대식 후

각 가정을 방문하여 소원선물을 전달하였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매달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를 통해 마음을 모아주신 후원자분들 덕분에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것 같다.”며, “소외계층을 살피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여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 유성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