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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문화원, 울산쇠부리복원사업 결과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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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북구문화원, 울산쇠부리복원사업 결과보고회 개최

울산쇠부리복원사업 결과보고회.jpg

 

[더코리아-울산 북구] 울산광역시 북구문화원은 ‘2022 울산쇠부리복원사업 결과보고회’를 12월 17일 오후 2시, 북구청 3층 다목적실에서 개최하였다.

 

 ‘쇠부리’란 쇠를 부린다는 뜻의 순우리말로 토철이나 철광석을 녹여(제련공정) 쇠를 생산하고 이를 가공하여 가마솥이나 호미등과 같은 철기를 만드는 전통제철기술을 지칭하며, ‘울산쇠부리’는 조선 후기 구충당 이의립(1621~1694)에 의해 발명된 토철 제련법으로 달천철장의 토철을 원료로 판장쇠를 생산하는 제철기술을 말한다.

 

 북구문화원은 1920년대 이후 명맥이 끊어진 ‘울산쇠부리’를 복원하기 위해 고고학자, 장인, 시민들로 구성된 거버넌스인 ‘울산쇠부리복원사업단’을 구성하여 울산광역시 북구의 행정적, 재정적 지원으로 지난 2016년부터 ‘울산쇠부리복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여덟 번째 실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2022 울산쇠부리복원사업’을 통해 지난 2019년 국내 최초로 축조된 울산쇠부리가마를 연속 사용하여 세 차례 출탕을 통해 총 49.63kg의 판장쇠를 생산하였고 특히, 쇳물을 받아 내는 판장쇠 바탕의 구조와 쇳물을 연속해서 출탕하는 반복 조업에 성공함으로써 대량 생산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실험이었다.

 

 울산쇠부리복원사업단은 올해 사업을 통해 울산쇠부리 선철 생산기술 복원단계가 80%에 이르렀으며 향후, 문화재청에서 실시하는 ‘미래무형유산’ 공모에 참여하여 무형문화재 지정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산업도시 울산의 뿌리인 ‘울산쇠부리’의 복원이 문화도시 울산으로 나아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 밝혔으며, 북구의회 김정희 의장은 ’울산쇠부리복원은 울산쇠부리문화의 유구한 역사와 정신을 잇는 후손들의 과업‘이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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