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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통합돌봄 선도사업 우수사례 모음집’ 발간

기사입력 2022.12.17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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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9년도 4년간 진행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성과와 결과물 담아

    [더코리아-전북 전주] 전주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도시로서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추진된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엮은 모음집을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주민이 시설이나 요양병원이 아닌 자신이 살던 곳에서 생활하면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돌봄시스템을 강화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을 의미한다.

     

     시는 지난 2019년 4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지자체로 선정된 이후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편안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보건·의료, 복지·돌봄, 영양, 주거, 일상생활, 일자리 등 6개 분야 54개 서비스를 제공을 통해 전주형 통합돌봄 독자모형의 완성을 위해 힘있게 추진했다.

     

     이와 관련 시는 민간과 공공의 협력 없이는 결코 통합돌봄을 이룰 수 없다고 판단하고 복지기관 및 병원, 시설, 건보공단 및 유관기관, 협업 부서들과 끊임없는 소통과 협업을 통해 광범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왔다.

     

     또한,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사업담당자 및 관계자,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 및 교육을 실시했고, 무엇보다 중요한 이용자 발굴을 위해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등 돌봄 필요도에 따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쉼 없는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사례집에는 지난 4년의 사업 성과와 함께 각 주민센터의 사회복지직·간호직 업무담당자, 통합돌봄 사례관리사,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한 11개 서비스 수행기관 종사자들의 다양한 통합돌봄 사례들이 담겨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올해 선도사업 종료 후에도 기존 돌봄 대상자에 대한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체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돌봄이 필요한 모든 분들이 전주시 통합돌봄의 큰 우산 속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받아 건강하고 안정적인 일상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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