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광주] ‘AI특성화대학’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는 12월 16일 총장실에서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모한 ‘디지털 새(NEW)싹(Software·AI Camp) 캠프’ 운영기관 선정에 따른 ‘AI큐브 SW교육캠프’ 실무 보고회를 가졌다.

‘디지털 새싹 캠프’는 오는 2025년 SW교육 수업 전면 확대를 앞두고 학생 간, 지역 간 디지털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교육청까지 참여하는 총사업비 1,170억 원의 메가 교육 프로젝트다.

호남대는 내년 1~2월 동계방학 중 광주지역 및 전남지역의 학생, 학부모 등 1500명을 대상으로 ‘AI큐브 SW교육캠프’를 통해 초등학생들에게는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이해하기부터 엔트리와 햄스터 로봇을 이용한 심화실습, 자율주행자동차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중학생 대상 캠프에서는 인공지능 이해로부터 아두이노 휴지통 만들기 프로그램을, 고교 1~2학년 대상으로는 딥레이서 자율주행 경진대회, 고교 3학년 대상으로는 파이썬 기초부터 미니 프로젝트까지 학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성공적인 캠프 운영을 위해 IT연계 교수들과 인공지능협회 전문강사외 한국여성정보인협회 고급 SW교육 전문강사들로 AI큐브 SW교육 캠프 운영진을 꾸릴 계획이며, 초·중·고·특수학교 학생을 포괄하는 7개 교육 프로그램과 학부모 대상 훈훈한 AI아카데미 외에도 다양한 개별강좌를 운영할 방침이다.

박상철 총장은 “AI특성화대학 호남대학교가 겨울방학 캠프를 통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100만 인력 양성을 선도할 수 있길 바라며, 캠프 추진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