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광주] 광주이스포츠교육원(원장 정연철, 호남대 이스포츠산업학과 교수)은 12월 17일부터 23일까지 GEEC(Gwangju eSports Education Center) 이스포츠 주간행사를 개최한다.

‘광주 e스포츠 어디까지 알아?’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9일 리그오브레전드 온라인 대회, 22일 배틀그라운드 온라인 대회를 진행한다. 20일과 21일에는 5.18기념문화회관 대동홀 특설 무대에서 모바일 이스포츠 대회를 진행한다. 20일 모바일 배틀그라운드 대회, 21일 카트라이더 대회를 연다.

최광원 캐스터와 박동진(OpparkTV운영자) 해설자가 현장 중계에 나서며 이스포츠교육원 유튜브채널로 방송된다. 참가는 누구나 가능하고 온라인 사전 등록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또한 현장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관중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GEEC 이스포츠 주간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의 ‘아시아이스포츠교육플랫폼사업’의 지원으로 호남대학교가 위탁운영하는 광주이스포츠교육원 2차년도 사업 수행 성과를 공유하고 이스포츠를 초중고 학교 활동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알아보는 교육세미나를 진행한다.

2차년도 사업을 통해 교육원은 프로게이머 양성과정, 직군전문가 과정과 같은 이스포츠 산업 핵심인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게이머 양성 과정 수료생은 405명으로 수강생 비율은 광주전남지역 학생 72.8%, 기타 지역 27.2%로 전국적인 수강생 참여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스포츠 직군 전문가 교육은 게임크리에이터과정, 사무국 및 대회기획 및 운영과정, 중계 스튜디오, 방송해설 과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되었으며, 수료인원은 462명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청소년 이스포츠 게임교실은 상대적으로 이스포츠 인프라가 취약한 농산어촌 단위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이스포츠 직업과 건전한 이스포츠 즐기기, 이스포츠대회 운영해 보기 등을 통해 만족도 높은 교육을 진행하였다.

지역에 유학 온 학생들을 대상으로 광주의 이스포츠를 알리기 위한 아시아권 유학생 이스포츠 캠프를 진행하고 SNS를 통해 전파하여 자신의 모국 친구들이 광주에 대해 알아보고 관심을 이끌어 내는 프로그램도 진행하였다.

특히,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이스포츠 캠프를 통해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또래 친구들과 이스포츠를 통한 소통과 상호이해의 기회를 높였다. 또한 교육원에서는 장애인 이스포츠 세미나를 통해 이스포츠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교육방향 등에 대한 공유를 진행하였다.

17일 U-스퀘어 광장에서 사전행사로 진행될 이벤트에서는 유명 크리에이터인 갱맘 사인회와 ‘클래시 로얄’ 종목으로 갱맘과 겨루어 보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스포츠 주간행사를 통해 이스포츠 전문인력양성의 핵심 거점으로서 광주이스포츠교육원의 성과를 시민들에게 전파 공유하고 지역이스포츠산업 발전과 아시아 이스포츠 거점 도시로 광주가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이스포츠교육원(062-380-8561~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