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장흥] 장흥군은 14일 보건소에서 경로당 운동 지도자 퇴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퇴임식에는 푸른장흥 건강대학을 졸업하고 경로당 운동 지도자로 활동해왔던 운동 지도자 7명(75세)의 퇴임식이 진행되었다.

퇴직자에게는 그동안 군민 건강증진에 노력한 노고를 인정하여 공로패가 수여됐다.

퇴임식에는 18기 신규 경로당 운동 지도자 양성교육을 받은 새내기 지도자들의 시 낭송과 운동 시연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현재 푸른장흥 건강대학의 졸업생 중 38명은 경로당 운동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금연 서포터즈, 건강 캠페인, 지역봉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2022년에는 11명의 신규 경로당 운동 지도자도 양성되어 내년부터 활동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오랜시간 경로당 운동 지도자로 활동하신 노고에 감사드린다. 퇴임 후에도 지역사회 건강 지킴이 역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