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부산 영도구] 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기재)는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의결을 통해 2022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15일 밝혔다.

급경사지 노후 주거지역인 신선동 일원(57,500㎡)에‘계속같이 가치있는 신선산복마을’조성을 목표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 143.62억원(국·시비 90억원) 규모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신선동 도시재생사업은 주거복지증진, 노인‧장애인 등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한 쉼터 제공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반 마련 및 마을경쟁력 제고를 위해 치밀하게 노력한 값진 결과다.

향후 재생사업을 통해 ▲노인·청년 주거공간 제공을 위한‘신선 그룹홈’ ▲급경사지 보행 안전을 위한‘경사형 녹지축’▲휴게 쉼터, 공원 조성, 집수리 등‘마을생활환경 정비사업’을 추진하여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노후화된 신선동 일원의 주거지 환경 개선 및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하여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