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광주 서구] 광주 서구 상무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성우)와 상무1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김미경)가 지난 14일 오후 5시 5·18 기념공원 교차로 일대에서 가뭄 극복을 위한 물절약 동참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20여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가정에서 쉽게 물 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설거지통 200개를 배부하고 물 받아쓰기, 양치컵 사용하기 등 물절약 실천 방법을 홍보하였다.

특히 배부된 설거지통은 기아 오토큐 상무직영점(대표 이동이)에서 가뭄에 따른 지역문제를 민․관이 함께 해결하기 위해 기부한 물품이어 더욱 뜻깊었다.

장성우 주민자치위원장은 “물절약은 나 자신부터 실천하는게 중요하다. 앞으로도 유래없는 가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서서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경 상무1동 자원봉사캠프장은 “1인당 20%의 물을 절약하면 내년 6월 장마 시작 전까지 물을 공급할 수 있다”면서 “모두 함께 제한급수 위기를 극복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