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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코치에 광양 출신 임관식 영입
2018년 K리그를 끝으로 K2리그로 강등한 뒤 4년째 승격에 발목이 잡힌 전남드래곤즈가 2023시즌 새로운 코치진 구성을 마쳤다는 소식이다.
이장관 감독과 함께할 신규 코치진으로 임관식 수석코치, 한동훈 코치, 조민혁 GK코치가 전남에 합류했고 기존 최희영 피지컬 코치와 김영욱 코치는 잔류했다.
임관식 수석코치는 전남소속으로 172경기 5득점 4도움을 기록한 전남의 레전드 선수다. 첫 프로 지도자 활동을 2015시즌 전남에서 시작했다.
이듬해 16시즌 전남을 K리그1 스플릿A에 입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장관 감독을 도와 전남의 재도약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2021시즌 FA컵을 우승하는데 기여했던 한동훈 코치와 부천FC, 천안시청,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로 활동했었던 조민혁 GK코치도 증명된 지도자다.
또 선수단 부상 방지와 최상의 컨디션 유지 강화를 위해 신규 의무트레이너(AT)에 대한 보강을 끝냈다.
베테랑 권혁준 의무팀장, 김승규, 최민기 트레이너를 추가 영입했다. 권혁준 의무팀장은 부산, 인천 그리고 중국리그와 베트남리그에서 활동했다.
전남은 12일 새롭게 합류한 지도자와 선수들의 상견례를 시작으로 훈련에 돌입한다. 내년 1월 중순께 동계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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