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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병으로 11일 타계...빈소 광양장례식장 특실
강용재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상임이사가 11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2세. 빈소는 광양장례식장 2층 특실에 마련됐다. 발인일은 13일이며, 장지는 광양영세공원이다.
1987년 광양지역 민주화운동을 이끌기도 했던 고인은 광양참여연대 창립, 광양지역문제연구소장, 광양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상임대표 등 광양지역 시민사회 운동에 수많은 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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