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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지원청 갑질 행정지원과장 규탄 기자회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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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남교육지원청 갑질 행정지원과장 규탄 기자회견 개최

‘구성원 막다른 길로 내몰고 있는 행정지원과장 분리조치 2차피해 방지’
‘진상조사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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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남교육청지부(지부장 김성현)은 지난 12월 5일 도교육청 현관 앞에서 갑질 행정지원과장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전남교육청지부는 집단적으로 갑질에 시달린 교육지원청의 사태를 인지하고 피해를 호소하는 직원들과 면담을 통해 심각성을 교육장에게 전달했음에도 조치가 이뤄지지 않은 것에 안타까움과 분노를 느껴 긴급하게 기자회견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김성현 지부장은 대표발언에서 ”갑질문화를 이번 기회에 과감하게 끊어내야 한다는 결의로 기자회견을 준비하게 됐다며, 자신의 생각과 눈높이가 다르다는 이유로 직원들에게 고함치고 자존감을 떨어뜨리는 구시대적 조직문화로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할 수는 없다“고 했습니다.

 

구성원의 절박한 요청에 즉각적으로 반응하지 못한 기관장의 책임도 크다는 지적을 하며, 전남교육청의 조직문화를 개선하여 안정된 직장생활이 가능하도록 교육감은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어렵게 기자회견장을 찾은 해당 교육지원청 소속 조합원은 “발자국소리, 목소리만 들어도 불안하고 강박관념으로 일상적인 생활을 할 수가 없었다고 밝혔고, 동료 직원은 갑질 과장과 대면하는 것이 두려워 출퇴근길에 자동차 핸들을 놓고 싶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눈물을 흘리며 정확한 사건조사를 호소했다.

 

다른 조합원도 현장 발언에서 ”언론에서나 접했던 갑질이 나에게 현실이 될지는 생각지도 못했다며, 직원 모두가 듣고 있는 사무실에서 큰소리로 호통치고, 공개적으로 무능력하다고 비아냥대는 형태에 자괴감이 들고 무기력해져 심각한 우울증을 겪고 있다며 정상적인 직장생활을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전남교육청지부는 교육감에게 정확한 진상조사를 통해 피해를 호소하는 직원들이 인정할 수 있는 조치를 내놓을 것과, 갑질 행정지원과장과 직원들을 즉시 분리 조치 하여 2차 피해방지를 막아야 한다고 했고, 또 전남교육청 모든 기관에 특별지시를 통해 관리자 특별교육 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정책을 시급히 마련하여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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