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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직업교육발전 유공 공공기관 및 기업에 교육감 표창 수여
[더코리아-울산]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1일 오후 4시 JW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홀에서 50여개 지역기업 대표, 관계기관 담당자를 초청하여 기업 CEO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기업 CEO 간담회는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하여 두 차례의 간담회를 실시하였고, 고졸 취업활성화를 위해 산‧관‧학 협력 체계 마련 및 기업과 학교 간 지속적인 소통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이번 간담회에 참여한 기업은 ㈜노바테크를 비롯하여 ㈜세림, 예다연탑헤어 등 울산 우수 중견·중소기업 50여 개 업체로 울산 직업계고 100여 명의 3학년 학생들이 참여기업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2년 직업교육 주요 추진실적에 대해 안내하고 변경된 고졸 채용과 관련한 기업 지원정책 등 고졸 인재 채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소통의 시간에는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직업교육의 방향’이란 주제로 각 기관의 대표가 각자의 역할과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고, 지속적인 고졸 취업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행하였다.
또한, 2022년 직업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공공기관과 기업에 대한 교육감 표창 수여도 이루어졌다. 한국도로공사 함양합천건설사업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2개 공공기관과 ㈜정산테크, ㈜태진엔지니어링, 신흥정공(주), 세광이앤지(주), ㈜한국도시측량공사, 라트리헤어 스파힐, ㈜쿱로지스틱스 경남, ㈜현대그린푸드, 이승호세무회계사무소, ㈜아진일렉텍의 10개 기업이 교육감 표창을 수상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 대표는 “울산 인재의 외부 유출이 심각한 상황에서 지역기업이 고졸 채용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는 것을 공감하는 자리가 되었고 기업에서도 학교와 긴밀히 소통하여 지역인재의 채용과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하였다.
울산교육청 노옥희 교육감은 “어려운 시기에도 우리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시는 기업 CEO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업에서 꼭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해 학교에서는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부탁드리고 교육청에서도 관련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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