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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예술꽃 씨앗, 새싹으로 자라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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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하동군 예술꽃 씨앗, 새싹으로 자라나다!

하동 양보초, 예술꽃 새싹학교 성과공유회 성료…6년간 클래식 교육의 결실

양보초 성과공유회1.jpg


[더코리아-경남 하동] 하동 양보초등학교(교장 김성호)는 ‘예술꽃 씨앗, 새싹으로 자라다!’를 이름으로 예술꽃 새싹학교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4년간의 예술꽃 씨앗학교와 2년간의 예술꽃 새싹학교, 여섯 해 동안의 예술꽃학교를 마무리하는 동시에 통폐합 전 마지막 학예회였다.

 

성과공유회는 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 11명이 열세 번의 무대에 오르며 클래식 음악으로 무용, 합창, 플루트·클라리넷 등 관악 연주, 우쿨렐레 연주, 바이올린·첼로·더블베이스 등 현악 연주, 드럼세트 타악 연주, 합주 등 다양한 장르를 표현했다.

 

특히 학교에서 보내는 마지막 해를 아쉬워하는 학생들의 마음을 창작동요로 표현한 3∼5학년의 ‘오래된 학교’와 6학년의 ‘마지막 수업’은 합창과 오케스트라 연주로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물했고,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학부모, 졸업생, 교직원, 지역주민들과 한국문화예술진흥원에서도 모니터링단도 참석해 객석을 가득 채웠다.

 

4학년 이혜빈 학생은 “우리 학교에서 제일 가까운 못안 마을에 살아도 내년부터는 멀리 진교초등학교로 가야하는데 서운하면서도 새로운 친구들을 만날 생각을 하니 설레기도 하다. 오늘 양보에서 마지막 공연이라 최선을 다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10여 년간 합주를 지도해온 김지혜 예술강사(진주시립교향악단)는 “처음에는 60여 명의 학생을 지도했는데 점점 학생 수가 줄더니, 올해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오케스트라를 지도하게 됐다. 그동안 아이들과 정도 많이 들었고 보람도 많았는데, 마지막 무대라고 생각하니 많이 아쉽다”고 말했다.

 

주혜령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임은 “11명의 학생이 완성도 있는 무대를 두 시간의 공연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끼를 발산하는 모습을 보고 예술꽃 새싹학교의 저력을 느꼈다”고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김성호 교장은 “예술꽃 씨앗학교와 새싹학교 6년간의 클래식 음악 교육으로 맑고 밝은 심성을 지닌 우리 아이들의 무대는 오늘이 마지막이 아니다. 한다사중학교로 진학하고, 진교초등학교와 통합돼서도 학생들의 오케스트라의 참여 기회는 열려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성과공유회는 마지막이 아니라 시작을 여는 마당으로 훌륭하게 끼를 발휘한 우리 학생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예술을 사랑하고 곁에 두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양보초 성과공유회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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