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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진교면, 양은·고철·파지 등 3500㎏ 수집…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
[더코리아-경남 하동] 하동군 진교면은 진교면 새마을회 주관으로 지난 1일 진교장례식장 앞 공터에서 마을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생활주변 곳곳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재활용품과 폐자원을 수거해 탄소중립 녹색생활을 실천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마을 곳곳에 쌓여 있던 양은, 철, 비료 포대 등 3500㎏의 재활용품을 모아 환경 살리기 및 자원순환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진교면 새마을회는 매년 재활용 경진대회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생명살림 영농폐기물 수거, 사랑의 반찬 나눔, 김장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충열 면장은 “기후변화로 무엇보다 중요하게 대두되는 환경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재활용품을 수거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 준 모든 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진교면 환경보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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