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대구 서구] 대구 서구는 구민과 함께하는‘2022년 10대 정책’을 선정하기 위해 서구 주민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한다.

 투표는 12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온라인투표와 현장투표를 병행한다. 온라인투표는 서구 홈페이지 ‘토크서구’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현장투표는 구청 및 동 민원실을 방문하면 된다.

 18개 후보사업에는 서대구역 개통과 평리권역 도서관 착공 등 서구의 굵직한 사업들과 비원뮤직홀 개관 ․ 운영, 가족사랑 아이스축제 개최 등 문화예술분야도 포함됐다.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행복마당 푸드마켓 개소 등도 눈에 띈다.

 서구는 온라인투표와 현장투표를 합산하여 이달 15일 ‘10대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투표결과는 서구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우리 구 우수사업 선정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구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지역 내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