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북 남원] 남원시가 2022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식중독 예방관리 분야에서 전북도에서 남원시가 유일하게‘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 및 포상금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식중독 예방관리 실적을 바탕으로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계획과 추진성과 등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시는 그동안 집단급식소, 대형음식점, 횟집, 배달음식점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위생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과 함께 지도․점검을 통한 집중 관리, 식중독 지수 문자 알림 서비스 제공 등홍보활동도 적극 추진했다.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앞으로도 시민들의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인식 제고와 식중독 발생 사전 차단으로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보건소 관계자는 12월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굴 등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도록 하며, 조리도구 등 철저한 위생관리와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