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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마을 총회, 주민 화합 행사로 꾸며져
[더코리아-광주 동구] 광주 동구(청장 임택) 지산1동 사과마을주민협의회(회장 윤충걸)는 지난 28일 사과마을을 가꾸고 마을 내 문제 해결을 위해 애써온 주민들을 위한 ‘2022년 사과마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자원순환마을 경과보고 및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마을총회와 주민이 화합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임택 동구청장은 사과마을 주민들이 정성껏 기른 사과를 함께 수확하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충걸 회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쓰레기가 넘쳐나던 이곳이 아름다운 사과나무 골목으로 재탄생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100여 그루의 사과나무를 정성껏 가꾸며 아름답고 향기로운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산1동 사과마을은 쓰레기·불법주정차 문제 등이 심각했던 원룸촌을 주민들이 직접 나서 사과나무를 심고 ‘쓰레기 집 앞에 놓기’, ‘차 없는 거리 만들기’ 등의 사업을 추진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원순환마을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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