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강원 춘천] 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연호)은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 30.(일) 저녁 5시 30분부터 상중도 배터(근화동19-2)에서 “Awake 흐르는 강 River Music Concert”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호수자원을 활용한 지역특화 문화콘텐츠 제작 및 활용 가능성을 모색해보고자 문화도시 차원에서 시범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제 기능을 잃은 상중도 배터 물위에 공연장을 조성하여 뒤편에 펼쳐진 소양강과 저녁 노을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클래식 공연이 진행된다.

 이 날 공연에는 백형민 무용가와 바이올리니스트 우예주의 콜라보 공연, 색소폰 콰르텟(4인조) 에스윗의 색소폰 공연, 이지화 트럼펫티스트의 독주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되며, 동시에 커피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호숫가에서 즐기는 커피와 클래식 공연으로 운치를 더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춘천문화재단 최연호 이사장은 “춘천이 가진 호수자원에 대한 정책의 민감도가 높아지는 최근 분위기에 맞춰 시범사업으로 이번 수상 뮤직 콘서트를 준비했다“ 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호수자원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와 고품격 수변 문화거리의 “상”이 어떤 모습인지 상상해보는 계기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 공연은 과 연계, 실황 녹음을 진행하여 라디오 방송에 송출할 예정이다. 11월 4일(금) 오후 4시 KBS Clsassic FM ‘커피앤 클래식’에서 청취 가능하다.

 세부 프로그램 일정은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cc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춘천문화재단 도시특화팀 033-259-5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