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여수] 여수시 주삼동(동장 오국봉)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홍보 스티커와 방문 확인증 2천매를 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스티커는 기초생활보장 수급 탈락자나 주거 취약지역 거주자 등 지자체와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정보가 부족해 지원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선제적으로 찾아내기 위해 제작됐다.

스티커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주세요! 알려주세요!’라는 문구가 인쇄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주민 참여 홍보에 사용될 예정이다.

주삼동 맞춤형 복지팀에서는 홍보물품에 스티커를 부착해 효과를 높이고,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 시 방문 확인증을 활용해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오국봉 주삼동장은 “홍보 스티커와 방문 확인증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지역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복지 체감도를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