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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고흥] 고흥소방서(서장 문병운) 도양119안전센터는 주택화재로부터 인명 및 재산피해 저감을 위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재난 취약계층 349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주택용 소방시설 사후관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양119안전센터에 따르면, 주택용 소방시설은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보급해왔으나, 기존에 보급된 가구에는 소화기 내용연수 초과 및 감지기 배터리 소모 등 사후관리가 되어있지 않아, 소화기 분말가루가 굳어 있거나, 일상에서 발생하는 증기, 습기 등으로 인해 화재경보기가 오작동 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였다.
따라서 도양119안전센터는 2014~2015년도 당시 배부했던 노후 된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한 사후관리를 실시하여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작동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점검하고, 소화기 사용법 등 교육을 통해 주택화재로부터 안전한 고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현철 도양119안전센터장은 “가정에서는 소화기 관리, 점검에 소홀하기 쉽고 따라서 화재발생 시 신속한 대피 및 대응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 며 “이번 사후관리를 통해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이를 통해 가정의 화재 안전 지킴이인 주택용 소방시설을 각 가정에서 점검, 설치하여 안전한 일상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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