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경남 양산] 양산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삽량문화축전 개막일인 9월 30일 삽량문화 축전 행사장 일원에서 양산성가족상담소 등 소속기관 10개소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젠더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연이어 발생되는 여성에 대한 폭력사건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폭력신고 및 상담 방법이 설명된 홍보물품과 리플릿 등을 시민들에게 직접 배부하는 가두행진 캠페인으로 진행했다.

이날 나동연 양산시장도 캠페인 현장을 직접 찾아 기관참여자를 격려하고 폭력예방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적극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정윤경 여성가족과장은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4대 폭력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서 캠페인을 연중 실시해 오고 있다”며 “정기적인 폭력예방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양산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4대폭력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동시에 다양한 폭력예방교육 및 마을지킴이 활동 등을 실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