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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발전 원동력 될 사업, 상호 협력 업무 협약 체결
[더코리아-전남 완도] 완도군(군수 신우철)과 해남군(군수 명현관), 강진군(군수 강진원)이 10월 4일 오후 5시 강진군청에서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및 건립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은 국비 약 1,200여억 원을 투입해 전시, 체험, 연구 시설 등을 갖추게 될 대규모 복합 해양문화 시설로 전남 지역의 7개 시군이 유치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3개 군은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을 유치하기 위한 상호 역량을 결집하고, 특히 건립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이를 알리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박물관 건립에 필요한 해양수산 유물 확보에 공동 대응하며, 박물관이 건립되면 각 지역의 관광 자원을 연계한 해양문화 관광 벨트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이 건립되면 지역 관광 및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및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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