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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관사마을 역사와 문화 해설하는 홍보대사 역할...관광 활성화 기대
[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달 29일 조곡동행정복지센터에서 ‘2022년 철도관사 마을해설사 양성과정’수료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철도관사 마을해설사 양성과정은 철도관사마을의 특색을 살려 마을을 소개할 해설사를 양성하는 교육으로 지난 7월 1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10주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양성과정은 순천 철도관사마을의 역사, 마을유산 알아보기, 해설사의 자세 등 기본 교육과 더불어 해설 시나리오 작성, 시연, 마을투어 기획, 영상제작과 SNS 활용법 등 실습형 교육도 병행됐다.
이날 수료자 19명은 교육 수강생 40명 중 교육과정의 80% 이상을 이수한 자로 2023년 철도관사마을 해설사 응모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수료자들이 4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철도관사 마을해설사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철도관사마을의 역사문화적 자원에 대해 방문객과 소통하며, 마을해설사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대한민국 생태도시 일류 순천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순천시는 오는 12월 2023년도 철도관사 마을 해설사 8명을 선발하여 철도관사마을 내 철도마을박물관과 철도문화체험관에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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