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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충북] 충북자연과학교육원(원장 김태선)은 10월 1일(토) 본원에서 영재교육원 학생과 충북의 다문화 가정 학생,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 어울림 영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다문화 어울림 영재페스티벌은 충북 영재교육을 알리고 충북수학체험센터와 과학관체험을 선사하는 행사로, 충북자연과학교육원부설영재교육원 산출물 발표대회와 연계 운영됐다.
사전 신청한 다문화 가정 학생과 학부모 100여명은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진행하는 융합수학 10개, 융합과학 10개 부스 중 4가지를 선택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관람객들은 수학체험센터와 과학관 체험물에 대한 영재교육원 학생들의 설명을 듣고, 수학과 과학을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 영재 페스티벌에 참여한 베트남 국적의 한 어머니는 “영재교육기관이 어떤 교육활동을 하는 곳인지 무관심했었는데, 영재교육원학생들이 그동안의 산출물로 부스 운영을 하며 설명하는 것을 보고 영재교육에 관심과 흥미가 생겼다.”고 말했다.
충북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다문화 어울림 영재 페스티벌을 통해 희망하는 모든 아이들이 영재교육을 받고, 우리 모든 아이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교육청 산하 직속기관 중 영재교육원을 부설로 운영하는 곳은 충북자연과학교육원, 충북교육연구정보원, 충북교육문화원, 충북국제교육원 등 4곳이다.
이외 지역교육지원청과 10곳과 도내 39개 학교에서 51학급의 영재학급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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