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오는 10월 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펼쳐지는 KT와의 경기에서 나지완의 은퇴식을 개최한다.
이날 은퇴식은 2009년 타이거즈 10번째 우승을 이끌었던 나지완의 활약을 떠올리며, ‘KIA의 홈런타자, 끝내주는 나지완’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경기 전 감사인사로부터 시작된다. 나지완은 오후 5시부터 사전 이벤트 접수자 100명을 대상으로 30분 동안 사인회를 열어 팬을 만난다. 또한 이날 입장하는 팬에게 나지완 사인 포토카드(선착순 5000명)와 메디셀 아이패치(선착순 2900명)를 선물로 나눠준다.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중앙출입구엔 포효하는 나지완의 모습이 대형 통천으로 내걸리고, 나지완에게 전하는 감사와 응원메시지를 적을 수 있는 게시판이 마련된다.
오후 6시부터 그라운드에서 행사가 열린다. 전광판을 통해 나지완의 활약상이 상영되고, 뒤이어 기념품과 꽃다발 전달식이 진행된다.
꽃다발 전달이 끝나면 동판으로 특별 제작된 홈 플레이트와 유니폼 액자 등 기념품 전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 시작을 앞두고 나지완의 가족이 함께 하는 시구/시타 행사가 열린다. 나지완의 아들 현준 군과 아내 양미희 씨가 각각 시구/시타자로 나서고, 나지완이 포수 자리에 앉아 아들의 공을 받는다.
이날 선수단은 29번 나지완이 수놓인 유니폼을 입고 뛴다. 동료와 후배 선수들이 하나돼 나지완의 마지막 경기를 대신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경기 후엔 본격적인 은퇴식 행사가 진행된다. 나지완과 가족들이 그라운드에 입장한 뒤, 아내 양미희 씨의 송별사, 나지완의 고별사로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한다. 이어 ‘역사적 끝내기 홈런’ 주인공 나지완의 마지막 타석 퍼포먼스가 펼쳐져 2009년의 환희를 재현할 계획이다.
이어 나지완은 외야에서 팬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본인의 주포지션이었던 좌익수 자리에 섰을 때 나지완의 응원가 ‘나는 나비’의 원곡 가수 ‘YB(윤도현 밴드)’가 보내온 특별 영상이 전광판에 상영된다.
한편 이날 입장권은 나지완의 2009년 한국시리즈 7차전 끝내기 홈런 세리머니 모습을 바탕으로 특별 제작된다. 입장권 예매는 30일(금) 오전 11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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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울산] 울산시와 울산과학기술원은 화학산업 고도화를 위한 ‘생체(바이오)소재 기술지원 사업’의 참여기업을 오는 5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체(바이오)소재 기술지원 사업’은 생체(바이오)화학산업 기반 조성을 통한 화학산업의 고도화를 위해 생체(바이오)화학 분야 첨단장비·연결망(네트워크) 구축과 기술지원 및 인력양성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과학기술원이 주관하며 울산테크노파크와 한국화학연구원이 참여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생체(바이오)화학 제품, 친환경 고부가 정밀화학 제품(화장품, ...
[더코리아-울산] 지난 1일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경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방역조치에 대한 법적 의무가 모두 해제됐다. 이에 따라 울산시도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중단하고 자율적 방역 실천으로 전환했다. 울산시는 울산에 코로나19 환자가 최초로 발생한 지난 2020년 2월 이후 4년 3개월간 공백 없는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유지하는 등 최선을 다해왔다. 전국 최초로 열화상카메라 설치, 선별검사소(13개소) 운영 및 승차(드라이브스루) 검사를 실시하였고, 생활...
[더코리아-울산] 울산시는 오는 5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북구 모듈화 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모듈화산업로 251 ㈜태원 2층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기업고충처리위원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기업고충처리위원회’는 울산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울산을 위해 올해부터 운영한다. 평소 기업활동을 하면서 느끼는 애로사항이나 고충민원에 대해 행정, 건축, 법률, 세무, 금융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직접 상담・접수해 해결해 준다. 기업체 뿐만 아니라 상담을 원하는 일반 시민도 오...
[더코리아-울산] 울산시가 전국에서 태화강 국가정원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기반 시설 확충에 나서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7월 12일 국가정원 지정 이후 태화강국가정원의 방문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정 전 연평균 100만 명이던 방문객이 지난해에는 500만 명으로 늘어났고 국가정원의 위상도 높아졌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기반(인프라) 시설을 확충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보다 많은 방문객들이 태화강 국가정원을 찾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의 경우 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