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더코리아-충북] 충북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ㆍ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ㆍ구제역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위험시기인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간‘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운영한다.
올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야생멧돼지 발생 증가 및 발생지역의 지속적인 남하에 따라 농장으로의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으로, 특히 최근 양구(8.18.), 춘천(9.19.) 등 인근 지역 양돈농가에서 신규발생이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대비가 요구된다.
※ (’19.9월~‘22.9월) 양돈농가 25건, 야생멧돼지 2,661건(충북 258)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유럽·북미 등 해외에서* 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올겨울 국내로** 도래하는 철새가 시베리아 등지에서 감염철새와 접촉할 경우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 (해외) ’22.6월 기준 54개국 4,476건(전년 동기 대비 191% 증가)
** (국내) ‘21.11월 이후 전국 47건, 충북 10건
이번 특별방역대책에는 도내 33개 기관*의 참여 하에 대응반 구성, 방역시설 강화 및 예찰체계 구축을 통한 도내 농가 ASF 유입 방지, 오리농가 휴지기제 및 조기출하와 야생조류 위험주의보 발령을 통한 고병원성 AI 차단, 항체양성률 유지 및 방역사각 해소를 통한 구제역 예방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이를 통한 선제적 가축방역 대응에 총력을 다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농가에서 소독·방역시설을 완비하고 기본방역수칙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외출 후 옷과 신발 갈아 신기, 축사에 출입 전 전실에서 손 씻기, 축사 출입 시 전용장화 갈아 신기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가축전염병 주요 의심사례 > ▶(아프리카돼지열병)고열 및 식욕부진, 혈변, 피부 점상출혈, 청색증, 폐사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폐사율이 갑자기 증가하거나 산란율이 감소, 사료섭취 급감 등 ▶(구제역)거품 섞인 침 흘림, 입과 발굽 주변에 물집 또는 궤양 등 |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충북도, 도내 3개 대학,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농업대학ㆍ실크로드대학과 MOU 체결
- 2용인특례시, 보개원삼로 편입 토지 보상 시작
- 3관악구, 새내기 공무원 공직사회 적응 돕기에 총력!
- 4KG 모빌리티, 세계 전기차 학술대회·전시회 ‘EVS 37’ 참가
- 5「2024 관악봄축제 HAPPY FESTIVAL」 별빛내린천에서 봄을 즐겨요
- 6관악구,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열어
- 7강남구, 공동주택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전문성 높인다!
- 8호남대, 우즈베키스탄 굴리스탄 국립대와 교류협약
- 9‘매력 만점’ 배우 소이현, 전주시 홍보대사 위촉
- 10신성훈 감독 부캐 ‘유아’ ..OBS새 예능‘신(神)들의 하이텐션’ MC발탁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