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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21일부터 어린이 독감 무료접종 시작

기사입력 2022.09.17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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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자별 순차 추진… 임신부․어르신․취약계층은 10월 중 실시

    [더코리아-전북 완주] 완주군이 어린이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접종을 시작한다.

     

    16일 완주군 보건소는 오는 21일부터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를 시작으로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신부, 어르신 및 취약계층 대상자는 10월 중에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접종 초기 혼잡을 방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회 접종(최소 4주간격)이 필요한 생후 6개월~만 9세미만 어린이는 21일부터 우선 접종이 이뤄진다.

     

    9세 이상~만 13세이하 어린이(1회 접종) 및 임신부는 내달 5일부터 접종을 실시한다.

     

    어린이(2009.1.1.~2022.8.31. 출생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시 보호자 동행이 필수이며,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접종이 가능하다.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https://nip.kdca.go.kr)나 스마트폰 앱에서 조회할 수 있다.

     

    또한 만 75세 이상 어르신 독감 접종은 10월 12일부터, 만70~74세 어르신은 10월 17일부터, 만65~69세 어르신은 10월 20일부터 가까운 지정 병·의원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연령대별 시기에 맞춰 접종을 하면 된다.

     

    이외에도 완주군 보건소에서는 지자체 사업으로 10월 24일(월)부터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장애인, 결혼이주여성 등)을 대상으로 주소지 관할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무료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며 그 외 접종을 희망하는 완주군민 대상으로 유료접종(예방접종비 1만1000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유미경 완주군 보건소장은 “독감 유행과 코로나19 확산 등 트윈데믹이 염려되는 이 시기에 독감 예방접종은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며 “안전한 접종을 통해 지역사회 내 인플루엔자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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