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 도시보건지소는 8월 방학 기간 광양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관리 교육과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서비스를 제공했다.

유치와 영구치의 교환기에 있는 유아부터 학령기에 있는 아이들은 영구치가 완성되지 않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또한 성장기 잦은 간식 섭취로 치아우식증이 발생하기 쉽고 칫솔질에 소홀할 수 있다.

이는 습관으로 자리 잡고 한번 발생한 치아우식증은 완전한 회복이 불가능하므로 성인 구강건강에 악영향을 주게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적절한 시기에 불소도포와 치아 홈 메우기를 실시해 치아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구강보건 교육으로 올바른 구강 관리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광양시 도시보건지소는 여름방학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단체로 구강보건교육과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를 제공해 아이들의 구강건강이 증진되도록 했다.

아울러 구강 관리용품도 증정해 학생들뿐만 아니라 보호자들도 만족했으며, 내년 상반기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지역아동센터 구강건강 관리사업은 상·하반기 연 2회 방학 동안 운영 중이며, 광양시 지역아동센터에 한해 전화(☎061-797-4829)로 신청할 수 있다.

박혜정 도시보건지소장은 “학업에 바쁜 아이들에게 방학 동안 구강 관리에 관심을 갖게 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