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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는 최근 신규 변이 유행과 확진자 증가 등 방역상황 변화에 따라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면역저하자, 60세 이상 고령층, 50대 또는 기저질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요양시설, 장애인 시설 입소자·종사자)의 4차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분석(2022년 8월 11일 보도 참고자료)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4차 접종 효과는 3차 접종군 대비 4차 접종군의 감염 예방효과 15.9%, 중증화 예방효과 53.0%, 사망 예방효과 54.7%로 현재 백신이 감염 예방효과는 낮고 지속기간은 짧으나, 중증 및 사망 예방효과는 50% 이상으로 장기간 유지하는 것이 확인돼 4차 접종의 중요성을 전했다.
4차 접종 대상자인 50대 이상 연령층은 출생연도 기준으로 1972년 이전 출생자까지이고, 18세 이상 기저질환자는 1973년 이후 출생자부터 2004년 이전 출생자까지로 코로나19 예방접종 문진표에 기저질환 보유 여부를 표시하고 예진 의사의 확인·상담 후 접종하면 된다.
접종간격은 3차 접종 후 최소 4개월(120일) 경과 시점부터 접종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예약하거나 당일 접종으로 접종 가능하고, 스스로 예약이 어려운 고령층은 누리집을 통한 대리예약이나 전화예약(1339, 위탁의료기관 42개소 ☎061-797-4982, 4029)도 할 수 있다.
당일 접종 및 사전예약은 지난 7월 18일 시작했으며, 예약접종은 8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광양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에서 접종 가능하며, mRNA 백신(화이자, 모더나) 또는 노바백스 백신으로 접종할 수 있다.
정홍기 보건소장은 “코로나19 4차 접종으로 중증화와 사망 예방효과가 50% 이상이라는 앞선 근거에서 알 수 있듯 오미크론 변이의 유행에도 예방접종은 본인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은 반드시 접종해 재유행에 대비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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