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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4일 3일간… 침, 부황 치료에 약제까지 지원
[더코리아-전남 장성] 지난 22~24일, 장성군 서삼면 산촌마을 주민들에게 동신대학교 한의과대학 의료봉사단이 한방 진료를 제공했다.
동신대학교 한의대 교수와 학생들로 구성된 의료봉사단 살모사(살포시 모두를 사랑하자)는 올해로 24년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전통 있는 단체다.
이번에 무료 진료를 제공한 서삼면 산촌마을은 축령산 권역에 위치해 있어 주민들이 평소 의료시설 이용에 불편을 느껴 왔다.
단원들은 봉사기간 동안 침 시술과 부황 치료는 물론, 약제 처방까지 무료로 지원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과 감사 인사를 받았다.
주민들도 30여 명의 봉사단원들이 2박3일 동안 편안히 지낼 수 있도록 숙박과 식사를 무료로 제공했다.
봉사를 마친 박종현 학생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쇠약해진 어르신들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게 되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영 서삼면장은 “정성어린 의료 봉사를 펼쳐주신 최찬현 지도교수님과 학생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산촌마을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동신대학교 한의대 의료봉사단의 방문은 ㈜컨셉 김진 대표와 축령산생활관광서비스연구회(회장 최종국)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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