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여수]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16일 소방공무원 자녀들을 서내로 초청해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방공무원의 자녀로서 부모 직업의 다양한 업무를 이해하고 직접 봉사활동을 체험해보며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하기 위해 운영되었다.

 이날 오전에는 소방서를 방문해 각 과에 대한 소개를 듣고, 센터와 구조대를 방문하여 출동차량에 직접 타보고 소방서에서 운용되는 장비도 직접 만져보는 시간을 가졌다.

 점심은 직원들이 매일 직접 먹는 구내식당에서 같이 식사를 가졌다. 오후에는 소방정대를 방문하여 소방정을 승선하는 체험을 가지고, 119생활안전순찰대와 함께 봉사활동도 실시하였다.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자녀는“부모님의 일터를 방문해보고, 직접 체험해봄으로서 부모님들과 한 발짝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또한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참여해준 가족 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