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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사태 및 저지대 침수 우려 지역 배수시설 하천변, 계곡 점검
- 현장점검 및 사전위험요소 제거, 주민대피 체계 마련 등
- 가용자원 총동원, 2차 피해 없도록 최선 다하겠다
- 현장점검 및 사전위험요소 제거, 주민대피 체계 마련 등
- 가용자원 총동원, 2차 피해 없도록 최선 다하겠다
[더코리아-전북 무주] 무주군이 16일 재난대책본부를 열고 분야별 대책을 점검하는 등 대응 태세를 강화했다. 이날 새벽 시간당 최대 56mm의 집중호우에 따른 호우경보가 발령되자 새벽 3시 30분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만일의 사태에 대비 만반의 대책을 세웠다.
무주군 재난안전 부서는 13개 협업부서장, 유관기관 등 25명이 참석하는 상황판단회의 및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관내 집중호우 피해사례를 분석하는 한편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간의 협업체계를 갖춰 철저히 점검했다.
군은 긴급대책회의를 통해 피해발생 지역은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가용자원을 총동원하고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산사태 및 저지대 침수 우려 지역 배수시설과 하천변, 계곡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위험지역에 대한 대피 안내를 통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무주군청 안전재난과 재난방재팀 김귀영 팀장은 “앞으로 관계기관 간 협조를 통해 태풍 발생 시기 도래에 따라 산사태 취약지역 등 인명과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집중적으로 현장점검과 위험요소 제거, 주민대피 체계 마련 등 예방 · 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의 경우 16일 밤사이 많은 비가 내렸음에도 별다른 피해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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