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울산 남구] 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주은, 김정자)는 16일 독거노인·장애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이·미용 서비스’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이·미용 서비스 지원사업은 평소 이·미용실을 이용하기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10세대를 선정해 커트, 파마, 염색 등 원하는 이·미용을 필요한 시간대에 이용할 수 있도록 옥동 관내 ‘젠틀박 헤어샵’과 협약을 맺어 실시했다.

김정자 위원장은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서비스를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이·미용 후 깔끔해진 모습으로 행복해하는 어르신의 모습을 생각하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임주은 옥동장은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동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