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부산 수영구]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오는 8월 16일부터 3개월에 걸쳐 만 4세 이상 영유아부터 초등학생, 청소년, 가족, 노인까지 전 연령의 수영구민 710여명을 대상으로 「2022년 찾아가는 생애 주기별 해양 환경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교육은 부산시 주관 구․군 특화형 지역단위 환경 교육 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처음 실시되며, (사)부산환경교육센터와 연계하여 섭외한 환경 교육 전문가가 수영구 관내 어린이집, 초등학교, 중학교, 청소년 문화의 집, 노인복지관, 수영구 생활문화센터 등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해양 생태계 바로 알기와 해양 보호 구역 등 해양 환경을 주제로 한 강의식 교육과 업사이클링 파우치, 비누, 주방 세제 등 친환경 만들기 체험 교육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의 특징은 교육대상의 연령과 구성을 고려하여 교육 시간 및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화하여 전 연령을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특히 가족 단위의 교육을 진행하여 가정에서부터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고, 환경에 대한 관심이 가정에서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대되는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찾아가는 생애 주기별 해양 환경 교육이 전 연령의 구민에게 해양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지역사랑․환경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의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