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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학생 농촌 유치로 전국 성공모델 만들기 총력전
▶ 도·도교육청·시군 및 교육지원청 참여 킥오프 회의 개최
[더코리아-전북]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와 전북교육청은 농촌유학 활성화 T/F를 구성하고 농촌유학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본격적인 협치에 나섰다.
전북도는 11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도와 도 교육청, 시․군 사업부서 팀장과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유학 TF회의를 열고 지방소멸과 인구 감소에 대응한 농촌유학 활성화 방안에 관한 사항과 기관별 추진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전북도-도교육청-서울시교육청-재경전북도민회와 8월말에 체결하는 농촌유학 협약에 관한 사항과 지난 7월 김관영 도지사의 운주농촌유학센터 현장 방문 당시 건의된 사항에 대해 교육청과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완주, 진안, 임실, 순창 등 4개 시군 6개 초등학교가 참여할 2학기 농촌유학 시범사업과 관련, 준비사항과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 6개교 : 완주군 동상초·운주초, 진안군 조림초, 임실군 대리초·지사초, 순창군 동산초
이날 TF회의에서는 △폐교부지를 활용한 전북형 농촌유학 복합센터 건립, △농촌유학 기간 3년 이상의 장기 운영, △도시 학생이 농촌학교에서 일정 기간 정규 수업을 받을 수 있는 교환학생 제도 활성화 등에 대한 논의가 심도있게 이뤄졌다.
이에 앞서 지난 8월 10일 서울시교육청 관계자와 교장, 교사 등이 진안군 조림초, 완주군 동상초등학교와 도내 농촌유학센터를 방문해 농촌유학 시범학교와 농촌유학센터의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
전북도는 이날 T/F 착수회의를 시작으로 농촌유학 시범사업 시행 전까지 TF 공동운영을 정례화할 예정이다.
가족체류형 장기유학을 위해 유학생 가족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 농촌유학생 안전망 구축, 특화 생태교육 프로그램 등 TF 논의를 통해 전라북도만의 특색있는 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신원식 전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전북도와 도 교육청의 협치를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전북도 농촌유학이 전국적인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전북도는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확충과 농촌유학을 위한 특화된 프로그램 지원 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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